티스토리 새 에디터 베타버전 사용후기
티스토리에서 글쓰기에 사용할 새 에디터를 만들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을 때는 약간 기대했었다. GUI가 많이 바뀌는 동시에 기능면에서 기존버전의 문제점을 제거하고 유용한 새 기능 몇 개를 추가해 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실제 베타버전 업데이트가 갑작스럽게 적용된 후 사용하게 된 새 에디터는 상당히 곤혹스럽다고 밖에 말할 수가 없다. 아무리 베타테스트라 공표해도 강제로 기본설정으로 적용해놓고 내놓은 결과가 이거라면, 엄정하게 말해서 기술적인 면에서 보나 경영적인 면에서 보나 다 낙제점을 피하기 힘든 행태다. 결국 설정[각주:1]을 찾아 구버전 에디터로 바꿔야 했다. 향후 모바일 지원까지 노리고 있는지 이전에 비해 직관성이 떨어지는 GUI는 호불호가 갈리겠으나, 업계의 추세인 만큼 적응..
이야기들/컴퓨터·IT 이야기2019. 3. 31.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