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9. 18. 14:47ㆍ이야기들/미소녀 게임 이야기
- 주의! 네타가 심대하므로 조심!! -
1. 평행세계관
PS. 그림을 클릭하면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
(1) 역사적인 면
언리미티드~얼터너티브의 세계는 엑스트라와는 구별되는 평행세계로서, 역사자체가 변화되어있습니다. 2차대전까지는 그런대로 비슷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 완전히 달라지지요. 특히 배경이 되는 일본은 큰 차이를 보입니다.
막부제도가 비슷하게 계승되었으며 쇼군 또한 유사하게 현대까지 이어졌습니다. 태평양 전쟁도 원래세계와 마찬가지로 미국에 패배했지만 핵폭탄으로 인한 무조건 항복이 아니었습니다. 즉 맥아더의 신탁통치는 없었던 것이지요. 따라서 본토뿐이지만, '일본제국'이라는 형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군대 역시 가지고 있어서 '제국군'이라고 부르죠. 정부 구성도 달라서 원래세계의 '궁내청'이 이쪽세계에서는 '성내성'이라는 중요기관일 정도입니다.
(2) 세계적인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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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학자들에 의하면 천체의 형태가 결정되는 것은 그 별이 생성되는 상황에 달려있다고 하지요. 즉, '우주의 역사'에 따라서 지구같은 좋은 별이 생기는가하면 금성같은 지옥별이 생기기도 하지요. 언리미티드의 평행세계도 이와 비슷합니다.
지구의 경우 역사를 제외한 지형과 지명적 부분은 원래세계와 비슷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관점을 우주까지 확장하면 완전히 달라집니다. 우주의 역사에 차이가 있어 천체적인 부분이 다른것이죠. 버나드성의 경우 원래세계 즉 현실세계에서는 적색왜성의 별거아닌 곳이지만, 평행세계에서는 정상적인 하나의 항성계로 존재하고 지구형 행성도 존재합니다.
그런 차이에 걸맞게, 이 세계에는 외계종족까지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차이가 평행세계와 원래세계의 결정적 차이를 만들게 됩니다.
(3) 과학기술적인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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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퍼레이드 마치와 세계관이 비슷하지만 좀 더 현실적이다.
과학자들에 의하면, 과학기술의 발전은 발전이 지속될수록 그 발전속도가 빨라진다고 합니다. 법칙이 발견되고 적용될수록 그에 상응하는 여러가지가 연쇄적으로 따라오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그 발전이 어느 특이점을 넘게되면 해당분야의 발전 속도는 무한까지 이를수 있다고 합니다. 이 법칙은 마브러브의 세계관에도 적용됩니다.
과학기술 발전의 경우, 원래세계와의 차이가 극에 달합니다. 특히 우주기술의 부분은 원래세계와 매우 다릅니다. 이 격차는 위에서 언급한 두 세계의 우주적 차이에서부터 생긴듯 합니다. 평행세계의 우주과학은 1960년대에 이미 월면기지가 있었을 정도입니다. 나중에 나오지만 BETA에 대한 연구와 최근의 필사적 연구로 항성간항행기술까지 개발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게임에서의 현재, 즉 2001년의 시점에서는 군용기술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발전해있습니다. 외계종족 BETA와의 전쟁이 계속되었기 때문에 생존을 위해 죽기살기로 해당기술만을 발전시켜온 것이죠. 상황적 특징상 2족보행병기가 완전 실용화되어있지요. 2001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원래 세계와는 너무나도 차이나는 발전속도이죠.
반면, 실생활의 과학은 거의 발전하지 못했습니다. TV의 보급도 거의 안된듯 하며 식량공급이 더 문제일 정도로 암울한 세계이지요. 놀이문화도 마찬가지라서 전자오락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습니다. 원래세계에서는 전통놀이로 남아있는것이 이쪽세계의 실제놀이이지요.
2. 평행세계의 역사
PS. 초반 코우즈키 박사의 설명을 정리했습니다.
(1) 태평양 전쟁
1944년 전쟁에서 일제는 미국에 패배했으나, 핵공격을 받진않았으며 무조건 항복은 아니었다. (=핵맞기 전에 정상적인 패전절차를 밟은듯)
결국 재일미군을 받아들이고 본토뿐으로 작아졌지만 일본제국과 황실, 체계는 유지하고 있다. 태평양 전쟁도 '대동아 전쟁'이라고 부른다.
(2) 일본의 수도
일본의 수도는 근래까지 계속 교토였다. 2차 대전 이후에도 마찬가지였다.
근래 BETA의 침략이후 교토를 포함한 일본국토의 남쪽 절반이 함락됨에 따라 수도는 도쿄로 옮겨졌다.
BETA에 의해 도쿄도 함락되었으나 UN군이 미국의 신형폭탄-G탄- 2기를 무리하게 사용하여 도쿄를 재탈환하는데 성공했으며, 현재의 수도는 도쿄인 상황이다.
3. 외계종족 'BETA'
PS. 얼터너티브에서 나오는 설명으로 대체했습니다.
4. 전술기 (전술보행전투기)
(1) 전쟁 극초반 상황
BETA와 전쟁을 시작한 인류는 처음부터 압도적인 공중병력을 투입해 항공전력이 전무한 BETA를 격퇴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BETA의 막강한 대공능력 때문에 장거리 미사일을 포함해서 적에게 전혀 피해를 줄수 없었다. 즉 공중전력이 사용불가능해졌다. 결국 전쟁이 시작된 초반 아무 손을 쓸수 없었던 사이에 BETA는 유라시아부터 아프리카까지 세력을 넓혔다.
1968년 행해진 시뮬레이션에서 대부분의 재래식병기나 인류끼리의 전쟁전략으로는 BETA에 대항할 수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BETA는 생명체 그 자체이므로 지형지물에 따른 장해가 거의 없으며, 복잡한 대형 지하기관을 생성하여 그것을 본거지로 확장해나갔기에, 통상적인 차륜병기로는 대항이 어려웠다.
항공력을 쓸수없는 조건에서 그들을 없앨 수 있었던 것은 결국 핵병기 뿐이었고, 그 때문에 희생이 더욱 컸다. 이런 이유로 대BETA용 군사연구가 활발히 시작되었다.
(2) 그 이후 상황
- 기술적 측면
전투기는 쓸수 없게된 상황에서 대BETA용 전략과 무기연구가 시작됨 - 그와 함께 우주로부터 추가로 날아오는 착륙유니트를 격추하기위해 궤도권 요격기술도 매우 발전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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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BETA 병기연구의 일례로써, 미3군이 2족 보행병기-전술보행전투기-를 합동개발, 1964년 F-4 팬텀으로 정식채용되었다.
이 전술기는 30개국 이상의 전세계에 보급되었으며 일본에서도 F-4J로 라이센스 생산되었다. F-15 이글로 대체된 현대에서도 남아 여러용도로 쓰인다.
->원래세계의 전투기의 자리가 이쪽 세계에서는 전술기로 대체되어있다.
- 전략적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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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기는 시가지나 지하대규모로 펼쳐진 BETA하이브를 섬멸할때, 혹은 통상병기로는 도저히 대처하기 힘든 지형지물의 입체적 전술을 위해 개발된 대 BETA 병기이다.
해상운용의 기본교리를 보면 해상과, MLRS의 지원포격 아래 동시에 적대공 병기 섬멸을 위해 전차, 전술기의 기동부대가 돌입하며 동시에 공격헬기로 지원을 한다. 대공유닛이 파괴되면 항공부대로 지원, 증원을 한다. 지상제압 후에는 전술기 부대가 적 지하시설에 대한 섬멸전을 한다.
재료나 고기동성에 관한 기술혁신으로 전술기를 이용한 전략범위는 계속 넓어지고 있다.
- 종합적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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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공격에 대해 60년대 전술기는 장갑, 80년대 전술기는 기동성으로 적응하도록 설계 - 전술도 이에 맞춰 변했다. 이러한 기술혁신에 의해 최근에는 전술기가 공격헬기의 임무를 겸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설계이념과 작전이 변함에 따라 전술기 파일럿의 숙련도가 중요해졌다. 초기 전술기 파일럿의 평균 생존시간은 8분이었다. 앞선 파일럿들의의 많은 희생으로 전술기 교육 커리큘럼의 대대적 개혁이 진행돼 오늘에 이르렀다.
전술기를 이용한 전투에서는 숙련된 조종기술적 측면이 생존을 좌우한다. 각국에서 전술기파일럿은 특별취급을 받으며, 일본에서는 전술기 파일럿을 '위사'라고 부른다.
(3) 전술기의 종류
(4) 기타 등장한 전술기용 특수무기
- 1200mm 초수평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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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mm의 극초장거리 포. 항공폭격이나 순항미사일 공격을 할수 없는 상황이 되었으므로, 재래식 무기로 효과적인 BETA파괴공격을 하기위해 개발되었다. 수평선을 넘는 극초장거리에서 BETA의 하이브를 포격한다는 개념으로 만들어진 대BETA 병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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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포탄이 통상압력으로 격발되면, 컴퓨터의 제어를 통해 포신내의 나열된 작약들이 순서대로 폭발해 통과하는 포탄을 가속하여 발사. 발사후 포탄내부의 컴퓨터가 입력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포탄측면의 제어작약을 폭파하여 2번의 탄도수정을 통해 극초장거리 포격을 하는 원리이다.
반동과 같은 이유로 포를 고정한 후 사격하게끔 되어있으며, 중량 문제로 기동력은 바랄 수 없다. 이 포가 실용화되었다면 BETA에 대한 공격이 좀더 쉬워졌을지 모르나, 개발된 포의 포신이 4발 이상의 발사를 견딜수 없었던 관계로 내구성에 의문이 제기돼 채택되지 못한 병기이다.
언리미티드에서는 이 것을 대기권에서 추락해오는 재돌입 구축함, 즉 HSST를 저격하는데 사용되었다. 이 세계에는 궤도재돌입 물체에 대한 요격기술이 매우 발전되있지만, 이 사건이 국제적인 이해관계에서 비롯된 사건이라 그러한 요격단계를 넘어선 바람에 부득이하게 이 무기를 사용한 것이다.
(5) 전술기의 파일럿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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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낯뜨거웠는데 계속보다보니 멋있게도 보인다.
전술기 파일럿의 생존이 중요해짐에 따라 전술기 내부의 연구도 많이 발전했다. 장갑외골격 등 콕피트의 안전성이 고도로 발전함과 함께 파일럿복에도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것이다.
전술기 파일럿의 옷은 얼핏보기에는 보통의 파일럿복과 다를바가 없어보인다. 하지만 파일럿복을 이루고 있는 반투명한 재질의 신소재는 약하게 접거나 할때는 연한 재질을 보이나, 강한 충격을 주면 단단해져 파일럿의 몸을 철저히 보호하는 특징을 지니고있다. 그러므로 전투시에는 매우 강하지만, 실생활에서는 찢는 것도 가능한 편리한 특수복이다.
그리고 이 특수 파일럿복은 그 보호성 외에도 생명유지장치 등 생존에 필요한 장치들과 전술기 인터페이스의 일부가 집약적으로 경량화되어 세팅되어 있다. 이러한 부가장비 중에는 착탈가능한 것도 있다.
후속작을 살펴보니 색도 있는데 이 쪽이 더 나아보인다.
그 훈련병용 파일럿복의 외견은 낯뜨거운 형태인 것이 사실이나, 그 이유는 훈련병의 수치심을 없애기위해 투명하게 만드는 것으로 정규병용은 색이 있다. 훈련병일 때, 타케루가 입은 남성용 슈트는 정규병용이기 때문에 색이 검은색이었다.
5. 전쟁발발 후의 세계
(1) 인류의 항공이용
HSST -재돌입형 구축함-
인류는 유라시아에서 더 이상 하늘을 사용하지 못한다. 아직 적진으로부터 바다로 떨어진 오세아니아~아메리카까지는 안전하지만 이것도 시간문제. 유라시아 근처로의 공중이동의 경우 대공요격을 피하기위해 우주궤도를 이용한 대기외 비행-재돌입을 이용하는데 그 비행체를 'HSST', 다른 말로 '재돌입형 구축함'이라고 한다.
(2) 인류의 생활
유라시아의 상황은 암울하기 그지없다. BETA와의 전쟁이 계속됨에 따라 인류터전인 지구는 점차 황폐화되고있는듯하다. 실제로 BETA는 어떤 목적도 없이 수목조차 모조리 파괴를 한다. 그런면에서 유라시아와 아프리카는 이미 황폐화되어있다고 할수 있다.
일본의 경우에도 전쟁 때문에 식량공급도 나빠져 고위층 사람을 제외하면 군인만이 3끼를 제대로 먹을수 있으며. G탄의 사용결과로 인한 화산의 이상활동에 의한 재난도 있다.
아직 안전한 오세아니아의 경우는 난민을 수용하고 있는 상태이다. 아메리카는 파괴된 캐나다를 제외하면 아직 양호한 편으로 보인다. 하지만 남아있는 평화도 시간문제로 생각되고 있다.
(3) 우주
하늘을 이용할 수 없게되자 지구 궤도권의 우주이용은 필수적이게 되었다. 우주기술은 매우 발전했으며 궤도상에 우주기지도 많이 있고, 우주 함대도 구성되어 있다. BETA의 하이브를 침공할때 궤도상에서의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
6. 타케루의 주변에 관한 설정 (얼터너티브 네타 포함)
(1) 타케루가 속한 207훈련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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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의 요코하마 기지는 UN군 소속이다.
207훈련분대가 속한 요코하마 기지는 일본내 UN군 기지 중에서도 극비계획을 주도하는 최후방의 중심거점이라 할수 있다.
207훈련분대는 왠지 특별취급받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물론 훈련강도는 비슷하지만 최후방이라고는 하나 전시상태의 훈련분대라 하기엔 꽤 분방한 모습을 보이는데, 일본게임다운 오류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다 이유가 있다.
일단 이 세계는 전쟁이 이미 '생활'로 정착되었기에 활동범위가 넓을수 있다. 또한 요코하마 기지가 UN군의 극비계획을 지휘하는 후방기지라는 점도 그런 면에 일조한다. 하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따로 있으며 주인공이 쉽사리 훈련병으로 끼어들수있던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
207훈련분대는 그 특성상 국제적으로도 쉬야쉬야 숨기는 부대이다. 그 이유는 부대 구성원의 사정에 있으며 207B 훈련분대가 잘 임관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2) 207훈련분대 훈련병들의 숨겨진 진실
- 시로가네 타케루
언리미티드에서는 타케루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지 않기에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수수께끼이다.
평행세계와는 다른 평화속에서 살다가 이쪽 세계로 옮겨져버린 존재. 그는 원래세계에서 로봇 시뮬레이션 게임에 심취해있었기 대문에 전술기 시뮬레이션 훈련에서 역대1위를 했을 뿐 아니라 실제로도 기동성에서 최고의 재능을 보인다.
사실 이 세계의 '타케루'는 죽었으며 코우즈키가 데이터를 조작해 기지에 넣은것이다. 코우즈키 박사는 UN군 극비계획을 위한 연구의 총책임자이며 그녀의 연구에 있어 타케루는 증거이기도 하다. 게다가 그녀는 타케루에게 자신과 같은 사령관급의 기지사찰권을 부여한다. 이 사실의 의미는 복잡하다.
얼터너티브에서 밝혀지지만, 타케루는 그 자체가 시공의 불안정한 양자적 특이점에 존재한다. 따라서 '의식'과 '인식', '간섭'에 따라 세계를 이동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평행세계로의 이동뿐 아니라, 시간 좌표의 이동도 가능함을 뜻하며 이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없는 그만의 능력으로써 사건해결에 가장 큰 공헌을 한다.
- 미츠루기 메이야
놀랍게도 그녀는 일본제국 쇼군의 쌍둥이 동생이다. 그러나 가문에서 쌍동이는 불길한 것으로 여겨 미츠루기 가문에 입양된 것이다. 그녀가 UN에 입대한 것은 사실 그녀의 의지가 아닌 일본의 정치적 이유였다. 즉, 그녀는 UN에 대한 제국의 인질이다. 따라서 제국군이 아닌 UN군에 배속된 것이다. 하지만 UN 내부에서도 신분을 고려했는지 일본내 최후방UN기지에 해당하는 요코하마에 위사 후보로 배속되었다.
쇼군과 쌍둥이이므로 당연하게도 일본내에서 그녀의 얼굴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어 착각되는 경우가 있다.
- 사카키 치즈루
훈련분대 분대장인 그녀는 내각총리대신의 딸이다. 신분상 징병을 피할수 있었음에도 국가를 지기겠다는 사명감으로 군에 지원했으나, 집안의 반대움직임으로 제국군이 아닌 최후방의 요코하마 기지에 위사 후보로 온 것이다. 신분상 언제든지 관둘수 있지만 그녀의 투철한 사명감은 그것을 용납치 않는다.
- 아야미네 케이
아야미네는 타마세와 마찬가지로 지위에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207훈련분대에 배속된듯 하지만 그녀에게도 숨겨진 사연은 있다.
제국군을 무능하게 보고있는 아야미네. 아버지는 제국군 중장이었지만 BETA와의 전투에서 후퇴했다는 이유로, 적전도망죄로 투옥됬다고 하며 그것이 그녀의 마음에 짐이 되어있다. 때문에 투철한 명령체계신봉자인 사카키와 심각하게 대립하는 것이다. 아버지를 존경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사람은 나를위해 노력하고 나라는 사람을 위해 노력해야한다'라는 아버지의 말은 옳다고 느끼고있다.
제국군이 아닌 요코하마 UN주둔군에 배속된 것도 아버지의 일 때문이었다.
- 코우즈키 유우코
요코하마 기지의 극비계획 최고책임자. 계획에는 카스미도 관련되어 있으며 '뇌'와도 연관된다. 그녀는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모든 이론을 완성시키는데 성공하지만, 그 앞에는 시대의 벽이라는 넘을수 없는 장애물이 있었다. 결국 얼터너티브에서 타케루에 의해 그 벽을 깨게된다.
속내를 숨기고 끝까지 비밀을 두고 속이는 타입이라 플레이어로 하여금 화나게 만든다. 특히 그 냉정함은 무시무시할 정도이다. 00유닛이었던 스미카에게 있어서는 부모와 같은 존재로 고민거리의 유일한 상담자였다. 코우즈키도 00유닛의 그러한 마음을 존중했는지 그 부분은 타케루에게 전혀 가르쳐주지않는다.
- 야시로 카스미
그녀 방에 있는 '뇌'와 함께, 수수께끼를 감추고있는 소녀. 사실 그녀는 요코하마 기지의 목적인 극비계획4단계에 필수적인 존재로 '뇌'와 1세트를 구성하며 매일 '뇌'에게 말을 걸고있다.
그 정체는 소비에트가 극비계획3의 일환으로 대량생산한 ESP능력자로서, 근접한 거리 내에서 BETA나 인간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이 가능하며 반대로 자신의 이미지를 상대의 마음에 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얼터너티브에서 밝혀지지만, 그녀가 스미카와 비슷한 행동을 하는것도 타케루의 마음을 읽었기 때문이다.
스미카의 마음도 읽을 수 있기때문에 카스미는 타케루가 모르는 00유닛-스미카-의 고민을 다 알 수 있었고, 마지막에 타케루에게 진실을 가르쳐주게된다.
7. UN의 대BETA 극비계획 : ALTERNATIVE
PS. 여기서부터는 언리미티드의 중요네타가 포함되니 주의하세요.
- 얼터너티브 계획 자체에 대한 설명은, (얼터너티브 편 설정 설명 : 대BETA 전략 참조)
(1) 참고 : 90 부대 이야기
- 90부대
연합군이 대륙에서 패주를 계속하고있을때 일본제국군은 BETA에 대항하는 생체무기를 만들기로 한다. 다른 생물에게는 아무 영향없이 BETA에게만 듣는 무기. BETA의 샘플을 사용한 이 연구는 90부대에서 진행되었다. 그 기지가 본 요코하마 국련기지 자리에 있다는 소문이다.
그러나 연구는 곧 광기를 띄게되고 인체실험까지 빈번하게되었다. 그곳에 들어간 사람은 다시는 나오지 못했다고 한다. 사람들은 그곳을 90번 격납고라 불렀다. 훔쳐본 자의 진술에 따르면 사람의 뇌, 뇌수가 시험관에 넣어진 지옥같은 광경이었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그 것이 필요불가결했다고 믿고있었다 한다.
BETA의 혼슈침공 때문에 그 실험은 중단됬다고 하고 실험의 희생자는 3천~4천명이었다 하나 사료같은건 남아있지않다. 그후 90부대는 해체, 모두 끝난것으로 알려져있으나, 국련군이 혼슈를 재점령한후 그 자료를 미군이 모두 가져갔다는 소문이 돌고있다. 즉, 90부대의 책임자가 개발중인 생체병기를 가진채 행방불명 되었는데 일본에서 연구가 불가능해지자 그 기술을 가지고 미국에 의지했다는 것이다. 또는 미군이 그 이전에 그 기술을 얻게되었다는 설도 있다. 혼슈 탈환작전에 사용된 신형폭탄, 즉 G탄이 그 성과라는 소문도 있는데, 책임자의 이름이 '고토우'였다는 점이 소문의 근거이다.
얼터너티브에서 밝혀지지만, 이 소문은 근본적으로는 모두 틀린 것이다. 다만, 얼터너티브4는 인간의 정신을 인공생체에 옮길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생체실험이 행해졌던 것은 사실이며 그것과 다른 생체실험 부대 이야기와 겹쳐진듯 하다..
(2) 얼터너티브 4 계획의 경과
요코하마 국련기지는 인류에게 승리의 열쇠가 될 기밀계획 얼터네이티브 계획, 그 중에서도 4단계 얼터너티브4를 실행하기위해 지어졌다. 그 계획의 최고책임자가 코우즈키 유우코 박사. 그 계획에 따라 요코하마 기지는 많은 활약을 해왔다.
그러나 언리미티드에서는 12월24일 23시59분을 기점으로 얼터너티브 계획은 다음단계, 얼터너티브5로 넘어가게되었다. 이후 요코하마 기지는 철수하는 것으로 결정됬다. 대원들은 요코하마 기지 철수가 끝나면 얼터너티브5계획에 따라 다른 국련기지에 재배속된다. 이것은 얼터너티브4 계획이 실패했음을 의미한다. 국련 속에서도 세력싸움이 있었고 그 결과에 따라 코우즈키 박사의 이론을 현실성 없는것으로 치부해 파기했던 것이다.
그러나 코우즈키의 이론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타케루. 그렇기에 이 상황은 타케루에게 있어서도 너무나 억울한 상황이었다. 코우즈키 역시 절망했다...그리고 얼터너티브4의 실패는 곧 지구역사의 종말을 의미한다.
(3) 얼터너티브5 계획의 경과
언리미티드에서의 인류역사는 매우 암울하게 진행되며 결국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다.
얼터너티브4가 파기된지 2년이 지나고, 마지막 이민선이 떠나게된다. 10수여만명만이 생존의 보장을 받아 신천지로 나아갔다. 나머지 인류는 버려진거나 마찬가지. 이제 지옥이 될 지구에서 살아남기위해 싸워야하게 된다.
타케루 역시 소중한 사람을 위해 이민권한을 다시 양보하고, 자신은 남아서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남는다.
8.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PS. 언리미티드의 네타가 5% 포함되있습니다.
(1) 소개
2년간 대BETA 전장에서 싸워온 타케루가 다시 눈을 떴을 때, 그의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은 그가 처음으로 그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을 그 때 자신의 방 천정이었다. 타케루는 다시 한번 제 207소대로의 배속을 지원. 미래를 바꾸어 인류를 BETA의 공포로부터 구원하기 위한 얼터너티브4의 성공을 위해 제 207소대의 훈련병들과 함께 장절한 싸움에 몸을 던지게 되는데...
(2) 캐릭터
-카가미 스미카
"나에게서... 나에게서... 뺏어가지 말아줘..."
어두운 지하실에서 카스미와 함께 실뜨기를 하고 있는 스미카. 그리고 그런 그녀의 표정은 어딘가 텅 비어있는 듯한 인상을 주는데... 언리미티드 편에서 커다란 의문이었던 스미카만이 이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이유. 그 수수께끼가 풀릴 때, '마브러브 얼터너티브'의 이야기는 충격의 클라이막스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야시로 카스미
"...아니오. 아랫방에서 실뜨기의 연습. ...추억을 만들고 있었어요."
스미카와는 반대로 언리미티드편에서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 의문의 소녀 카스미. 유우코가 진행시키고 있는 얼터너티브4와 깊은 관계를 갖고 있는 그녀. 그리고 타케루를 매일 아침 깨우러 오는 등 스미카와의 공통점이 눈에 띄었었는데... '마브러브 얼터너티브'에서는 그 의문이 밝혀지겠지?
-미츠루기 메이야
"별건 아니지만... 나에게도 지키고 싶은 것이 있다. ...이 별 ...이 나라의 국민... 그리고 일본이라는 나라다."
현재의 정이대장군과 혈연관계인 소녀. 그때문에 근위군소속의 츠키요미 중위들이 그녀를 위해 요코하마 기지에 체류하고 있다. 딱 부러지는 성격에 기품이 넘쳐 흐르는 행동이 특징이지만 때론 타케루와 농담을 주고 받는 일도. 주로 근접전투를 특기로 하며 제 207소대 중에서도 발군의 검술 실력을 자랑한다.
-사카키 치즈루
"--뭐? 내가 임무를 수행할 수 없을거라고? 바보같은 소리."
제 207소대 분대장. 내각총리대신의 딸이지만 나라를 지키고 싶다는 강한 마음, 부친의 특별대우에 대한 반발로 징병면제를 고사하고 국연군에 지원했다. 규율을 엄수하고 전체의 조화를 어지르는 성격때문에 때로는 동료들과 충돌하는 일도. 특히 지 꼴리는대로 행동하는 일이 많은 아야미네와는 견원지간.
-아야미네 케이
"거짓말이 서투른 거짓말쟁이. ...그 사람도 마찬가지. ...능숙한건 ...나뿐."
원제국육군중장의 딸. 신체능력이 뛰어나 전투 시엔 메이야와 마찬가지로 근접전투를 특기로 한다. 그 때의 전황에 맞춰 임기응변으로 움직이는 것을 중시하는 그녀는 결과적으로 당초의 작전 수행에 지장을 주는 일도... 그 때문에 부대 전체의 통제를 제일로 하는 분대장 사카키와는 충돌이 끊이지 않는다.
-타마세 미키
"스스로 완전장비가 아닌 것에 대한 불만을 입에 담다니..."
국연사무차관의 딸. 원래는 극도의 대인기피증이었지만 스스로의 노력으로 극복했다. 유우코왈 "극동 제일의 실력"이라는 천재적인 저격능력의 소유자로 전술기에 탑승해서의 부대편성에서도 선봉부대의 아군기를 정확한 원거리사격으로 서포트하는 부대지원으로서 활약이 기대된다.
-요로이 미코토
"그럼 인공호흡을 해야하니까... 타케루, 누워봐."
타케루들이 소속되어 있는 제 207부대의 무드 메이커적 존재. 훈련중의 부상으로 입원해 있었으나 타케루가 제 207소대에 배속된 후, 복귀한다. 낯을 가리지 않는 성격으로 타케루와도 금방 친해지지만 다른 사람의 말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마이페이스적인 일면도. 덫의 해제나 극한상태에서의 생환에 필요한 생존기능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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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충 : 마브러브 언리미티드의 세계관 및 설정에 대한 자세한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