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시오 스미는 용자이다 6화
6화 정령 [대사서사부 무녀님 - 검열됨] 많은 선물이 대사로부터 보내져왔다. 우리 가문의 발언권도 대사 내에서 늘어났다는 것 같다. 이 특별취급에는 당시에 놀랐었다. 하지만 이후 알아봤더니 별게 아니었다. 어느 시대이든, 인신제물에게는 친절한 것이다. -용자어기 298.8.12 스미와 소노코는 대사의 시설 안에서 훈련을 하고 있었다. 기초적인 단련부터 창 휘두르기까지 대강을 마친 소노코가, 헐떡헐떡 호흡을 흐트러뜨리고 있다. "하악, 하악, 하아……." "소놋치. 수분 취하는 게 좋겠어." 스미가 차가운 음료를 소노코의 목덜미에 딱 갖다댄다. "이향, 차가워~!" "후후, 재미 있는 목소리 나왔다." "고마워, 왓시……꿀꺽꿀꺽, 푸하, 응~, 이 한잔을 위해 살고 있어어!" 여름에 걸맞는 터져나오는 듯..
취미 겸 번역2015. 1. 6. 0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