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키 유우나는 용자이다 —와시오 스미의 장— 3장 PV

유우키 유우나는 용자이다 —와시오 스미의 장— 3장 극장판의 예고 영상이 최근 공개되었습니다. 줄거리를 아는 팬들에게는 조금 가슴 아픈 느낌의 영상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3장의 부제는 '약속'으로, 7월 8일 개봉이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번 이야기는 긴의 희생 이후 새로운 용자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한 두 사람의 용자가 버텍스의 재침공을 막아내며 맞는 비극의 결말을 그리게 됩니다. 부제의, 스미와 소노코 사이의 리본과 관련된 약속도 끝내 이루어지지 못한 채 이야기가 끝나기에 결말의 비극을 가장 잘 대변하는 제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미 원작소설이 존재하는 만큼 전체적인 줄거리는 다 알려져 있겠습니다만, 애니메이션화되면서 추가적으로 보강되거나 각색된 요소 등이 1장부터 많이 들어갔기에 팬들에게는 여전히 즐길 부분이 많다고 판단됩니다. 특히나 후반부는 소설에서도 생략된 장면이 많기 때문에 이번 애니메이션화의 진가가 가장 잘 드러날 것입니다.

원작 '와시오 스미는 용자이다'에서 봐야 했던 용자들의 비극, 그리고 '유우키 유우나는 용자이다'로 이야기를 잇게 되는 그 결말이 과연 애니메이션으로 얼마나 잘 표현되고 마무리될지 크게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