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평화로운 한국을 망상하는가?
대선 유세 기간 끝없이 반대파 탄압과 무력 투사를 암시하며 떠들던 철부지 광인을 기어이 두목으로 뽑아놓고, 그것도 모자라 총선에서는 또다시 그에게 부역하는 극우 정당 후보를 100명 넘게 스스로의 손으로 뽑아놓은 나라 따위에 평화로운 결말이 가능할 것이라고 아직도 기대했는가? 한국의 민주주의는 2년 전에 이미 실패한 것이다. 그리고 붕괴되어 버린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해서는 좋든 싫든 엄청난 피를 흘릴수밖에 없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복구의 기회는 영영 없다.
순간의 생각들2024. 12. 7.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