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네타] 마크로스 프론티어 9화 간단감상

이번 화는 미셸의 과거가 드러나는 에피소드군요. 아이캐치는 크랑크랑이고요.




그나저나 셰릴의 매니저 정체가 매우 궁금해지는군요. 저번화도 수상했더니만 이번에 보니 아예 스파이짓 하고 있고 적 전투기와도 관계 있는 듯 싶은데 복선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화 미셸 삽질의 원인도 제공하고 말이죠.




한편, 크랑크랑. 역시나, 미셸에게 호감을 지니고 있군요. 소꿉친구설정이라고도 하죠. 이번 화에서 죽을 위기도 넘기고 괜찮은 관계인 듯. 음, 어린 시절 크기차이가 참 난감하군요.




근데 미셸의 누나 이야기는 참... 불륜하다 깨질 상황에서 오발살해, 그리고 자살. 별로 좋은 이야기는 아니군요. 여하튼 이게 미셸을 전장에 있게하는 원인이라니, 약간은 실망.




그리고 이 발키리. VF-27이었던가요. 꽤나 강하군요. 기동이야 시스템 특성을 따르겠지만 전투기성능이나 무기자체도 굉장히 강한 것 같습니다. 크랑크랑도 어떻게 하지를 못하는 상대인데, 바주라와도 관계있는 것 같고 앞으로 SMS들 고전할 것 같군요.




이번 전투가 바주라의 전초기지랄까 '둥지'를 두고 벌어지는데, 막상 이렇게 되니 누군가가 바주라를 일부러 생체무기 같은 것으로 만들고 키우는 것 같습니다. 샘플이라고도 하니까요. 비루라와 레온이 끼어있는 것인지도 모르겠군요.


그리고 10화 예고.



아무래도 다음 화에서 마크로스 제로의 이야기를 좀 더 보충하려나 봅니다. 제로가 떡밥은 많았는데 딱히 해결된 건 없는 이야기죠. 분명 프로토컬쳐와 인간의 관계를 언급하다가 갑자기 확 진행되서 끝나버렸으니까요. 설정적인 면에서 중요한 에피소드가 될지도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