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7. 02:05ㆍ이야기들/애니메이션 이야기
1. 유지와 제례의 뱀은 두 의식이 함께하면서 같은 길을 걷고 있다.
2. 제례의 뱀은 아라스톨처럼 홍세에서 '신'의 권능을 지닌 존재였으며, 그 역할은 '창조신'이었다. 참고로 홍세에서의 '신'이란 인간이 아는 신의 개념과 달리, 강대함 힘의 극점으로서 존재하는 하나의 '역할'이며 그 권능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하나의 강대한 '왕'과 같다.
3. 유우지의 보구는 역시나 샤나에게 있어 엄청난 상성을 지닌다. 거기에 제례의 뱀으로서의 힘도 엄청나서 다른 플레임헤이즈를 압도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단 전투력 자체는 샤나와 비등한 모습이다.
4. 제례의 뱀의 본목적은 홍세의 무리에게 근본을 부여하는 것이었다. 이는 본래 힘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싸워야만했던 무리들에게 있어 구원이라 할 수 있다. 아무래도 제례의 뱀이 유우지를 동행자로 선택한 것도 비슷한 요소가 작용한 것 같다.
5. 헤카테와 벨페오르는 예상대로. 유우지의 저 부분은 언제나 라인업이 좋다.
6. 세계로부터 '토치' 유우지의 존재가 사라진 후, 유우지를 기억하고 있는 인간은 샤나, 요시다, 마조리도와 그녀의 부하 2명뿐이다. 한편 이케는 안습.
7. 유우지가 제례의 뱀과 같은 길을 걷기로 한 이유는 샤나를 지키기위한 것이었다. 그는 샤나의 일상을 지켜주고자 했고, 그러했기에 제례의 뱀의 목적에 동조했다. 유우지가 선택한 사람은 샤나였다.
8. 요시다는 유우지의 대답을 듣고 절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