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al Horizon

Blog Info

  • About
  • Chatroom
  • Weather · Calendar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보충]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설정 - BETA에 대하여

2007. 9. 18. 18:38이야기들/미소녀 게임 이야기

화성


1. 외계종족 'BETA'


PS. 그림을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1) BETA와의 조우


- 1958 미국, 화성에 바이킹호 착륙 : 사진을 보내왔는데 화성인 그림자로 추정되는 영상 - 송신 직후 착륙선 연락두절

화성사진


그후 화성 탐사선 계획이 계속 실패하여 제대로 확인하지 못함

화성에 띄운 인공위성을 통해 화성전체에서 그러한 생명체가 생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


- 학계는 그 외계종족을 화성기원종으로 생각했으나 얼마지나지않아 그것을 반박하는 사건이 일어남 

달


1967 달 월면기지 '플라토-1', 월면에서 화성과 같은 종의 생명체와 조우- BETA는 태양계외로부터 온 것임이 확실시됨

UN군 그 종족에 BETA(Being of the Extra Terrestrial origin which is Adversary of human race)-인류에 적대적인 지구외기원 생명-라는 명칭을 붙임

- 지구인은 달을 포기 ; 생존자 증언 '달은 지옥이다'



(2) BETA와의 전황


- 1973~1974년, BETA 착륙유닛이 지구에 낙하

 

첫 착륙지점 확산

H0이 첫 하이브로 빨간 지역이 BETA가 침공한 지역이다.


1973년, 중국 카슈가르에 낙하한 BETA는 중국의 UN군 거부로 대응이 늦어짐. 결국 대량의 전술핵을 썼음에도 격퇴에 실패하였으며 점차 유라시아를 장악해가면서 소비에트는 알래스카로 이동, 중국은 와해; 미국의 방위전략이 서유럽으로 이동


1974년, 캐나다 사스카츄원 주의 아타바스카에 떨어진 BETA는 중국을 교훈삼은 미군이 군집체의 낙착직후 바로 전술핵을 집중운용하여 격퇴했지만, 캐나다 절반이 사람이 살수 없는 땅으로 변함


- 1983년부터 서유럽이 주전장으로 설정됨


미국, 아시아 각국에 대량의 병기를 주고 자력방어체계로 전환시킨 후 재외미군 상당수를 유럽으로 이동


- 1984년 BETA 본격남침 개시


- 1990년 BETA 동진 개시


- 1998년 사도가시마에서 동진한 BETA하이브로부터 일본본토침략이 시작됨 - 일본인구의 30% 사망
 

BETA일본침공로

제국군은 너무나 무력했다


수도 교토 함락 -> 도쿄로 천도, 재일미군 철수

1999년 일본제국군의 대항에도 불구하고 도쿄까지 함락

- 그후 미국과 '대동아연합'이 주축이 된 UN군이 합세하여 반격, 미군 신형폭탄 2기의 무리한 사용으로 수도 탈환


폭탄의 영향으로 부근 혼슈의 화산활동이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됨.

- 아직도 전쟁은 계속되는 중... - 일본은 정재계 인사자녀를 제외한 남녀 모두 징병하는 상황 (현재 지구 인구의 60%가 사망 - 10억여명 생존상태)


달에서 추가로 날아오는 착륙유니트를 핵으로 요격하고 있는 것이 한계


전황은 암울함에서 변하는게 없어 BETA의 침략을 격퇴할때마다 통상군이 몇 부대씩 전멸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때문에 UN도 대BETA 전략을 계속해서 연구하고 있으나 아직 성과가 없었다.

 

 

(3) BETA의 특징


교전 돌격 방패막이


- BETA는 탄소체이며, (막강한 화력과) 물량공세에 의한 돌격전법을 사용해왔고 하늘은 사용하지 않는다.


BETA는 지구생물과 마찬가지로 탄소로 이루어져있다. 그러나 탄소체를 절대 생명체로 인식하지 않는다.


항성간이동능력을 지닌 우주이동유닛만이 비행할 수 있는듯하나 행성 내에서 비행하는 BETA는 없다.


능력으로 볼때 고지능으로 예상되지만, 전쟁에서는 극단적인 돌격전법을 사용하며 전멸할때까지 결코 멈추지 않는다.


BETA 중에는 고출력의 레이저를 내뿜는 종이 있는데, 그 막강한 힘은 인류의 전술전략을 완전히 바꾸게 하였다.


BETA의 가장 큰 위험은 그 물량으로, 핵을 쓰든 기화폭탄을 쓰든 물량에 압도당할 정도이다.


- BETA는 기존의 생물분류를 도저히 적용할수 없는 생명체로, 크기부터 형태까지 다양하게 분화된다. 


BETA 중 3종

한마디로 고지능 저그다.


이들은 근거지라 할수 있는 하이브를 만들고 그곳을 중심으로 증식-활동한다. 동종 외의 생명체는 모조리 파괴하여 그들이 지나간 자리에는 풀 한포기조차 남지않는다.


- BETA는 공중전력이 전무하지만, 상식밖의 초고출력 초정밀 대공능력을 가지고있어 공군력을 쓸수 없다.


BETA의 종류에는 기상에 관계없을정도의 초고출력의 '레이저급'이 있다. 본능적으로 대공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 전고 3미터 크기의 소형마저 380Km 떨어진 고도 1만m의 목표물을 정확히 포착하고 격추할정도의 능력을 갖고있다.

-> 전고 20미터급은 고도 500m의 저공진입하는 비행체조차 100Km밖에서 격추할수 있는 고출력 레이저를 내뿜는다.


장애물이 없을경우 일반적으로 가정되는 한 지점(해발25m)에서 수평선까지의 거리가 17Km이다. 고도 500m의 비행체가 한 관측지로부터 지구의 그림자에 숨어있을수 있는 거리는 100Km이다. 즉, 수평선부터 모습을 드러낸순간 장갑이 얇은 비행기는 무조건 격추되는 것이다. 때문에 초고고도를 극초음속으로 나는 비행체를 제외한 모든 항공기가 사용불능이다.


레이저급은 당연히 지상도 공격하며 그 위력은 매우 위협적이어서 소형종의 레이저도 전술기로 5초가 한계이다. 크루즈같은 장거리 미사일과 포탄마저도 요격가능하며, 특히 정밀한 기기일수록 더 정확히 조준하여 격추하므로 레이저급은 가급적 빨리 처리하는게 좋다.


- 지상에 있는 생물은 배제하지만, 궤도 상에 떠 있는 인류는 공격하지 않는다.


BETA의 목적상 지구에 있는 생물만이 문제일 뿐이다. 그들은 자신들을 포함해 탄소계 생물을 생물로 인식하지 않으며 지구상에 있을때 '재해' 정도로 생각하여 배제하거나 연구한다. 당연 우주에 있는 것은 관심 외이다.




2. 하이브



1. 하이브의 종류


- 오리지널 하이브


우주로부터 지구에 낙착한 유니트로부터 착륙지점에 직접 만들어지는 하이브. 현재는 달로부터 오는 착륙유닛을 핵미사일로 요격하여 오리지널 하이브를 늘리지못하게 하고있다.


지구의 오리지널 하이브는 중국 카슈가르의 것만이 유일하며, 이 하이브로부터 주위로 다른 하이브들이 파생되며, 파생되는 하이브는 모두 오리지널 하이브에 의한 중앙집권식으로 제어된다. 


- 파생 하이브


오리지널 하이브로부터 퍼져나온 BETA에 의해 건설된 하이브로 일정한 간격을 두고 만들어져 오리지널 하이브의 통제를 받는다.


해당지역의 개체수가 포화상태가 되면 새로운 하이브를 만들게된다. 따라서 최선전에서는 정기적으로 작전을 실행하여 BETA의 개체수를 줄여 신하이브 건설을 저지하고 있으나 이 것이 대규모 반격작전의 방해가 되고있기도 하다.



2. 하이브의 구조


하이브 외형 도해


- 구조


지상의 '머뉴먼트'와 대형지하구조인 '스타브'로 구분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이브의 본체는 사실상 '스타브'이며 그 크기는 '머뉴먼트'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하다.


스타브는 중앙공동인 '샤프트'와 복잡한 지하도인 '드리프트', 길 마디마디의 연결점인 '홀', 그리고 출입구인 '게이트'로 구성된다. 메인 샤프트 최심부에는, 해당 하이브의 동력원이자 통제시스템인 반응로가 자리한다.


- 규모


성장규모의 단계는 페이즈로 표시하며 머뉴먼트의 높이를 기준으로 한다. 지구의 최대 하이브는 오리지널 하이브로 페이즈6이며, 현재 발견된 최대의 하이브는 화성 에리쉬움 평원의 '마르스 제로'로 페이즈9이다. 덧붙이면 화성에 페이즈6 이하의 하이브는 없다.



3. 하이브 규모 중 6단계까지의 구분


- 페이즈 1 -


1-1 1-2 1-3


입구인 게이트, 지하의 공동인 샤프트가 만들어져 하이브의 기본구조가 형성되며, 유닛 내의 개체가 활성화, 주변에 침공을 개시한다. 착륙유닛의 반응로가 샤프트의 최심부에 내려져 하이브의 주동력원인 동시에 중앙통제부가 된다. 따라서 최우선 파괴목표이다.


단계를 계속하며 깊게 내려가는 샤프트를 메인샤프트라고 하며, 반응로는 메인샤프트의 성장을 따라 최심부에 이설된다. 페이브1 이후부터 스타브의 성장속도는 제멋대로이다. 따라서 페이즈2부터 스타브에 대한 수치는 평균치로 나타낸다.



- 페이즈 2 -


2


머뉴먼트의 높이가 50m일 때이다. 요코하마기지 자리에 있던 하이브는 분류법으로 페이즈2지만 메인샤프트는 페이즈4인 특례이다.


메인샤프트의 최대직경 100m 최대심도 350m로, 드리프트와 홀이 발전을 시작해 스타브의 수평도달반경은 약 2Km에 이르게된다. 이 단계에서 BETA의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30킬로미터 내의 식물은 5할이 사라진다.



- 페이즈3 -


3


머뉴먼트 높이가 100m에 다다른 때이다.


메인샤프트 최대심도 700m, 스타브의 수평도달반경 약4Km에 달하게 되며, 머뉴먼트 최상부에 벤토라는 구멍이 생겨 메인샤프트가 노천상태로 된다. 드리프트의 성장에 따라 많아진 문들도 최외곽까지 이설된다.


페이즈3 후의 하이브는 직접측정한 예가 없기 때문에 관측장비를 통해 스타브의 규모를 예측한 수치로 나타낸다.


 

- 페이즈4 -


4


머뉴먼트 높이가 300m에 다다른 단계로, 사도가시마 하이브가 이 단계이다.


스타브 수평도달반경 약10Km, 최대심도 1200m에 달하며, 메인샤프트 최대직경 200m, 드리프트 최대직경 100m이다. 하이브 주위 40Km 이내 지표는 화산지역만 빼고 거의 다 파괴된다.


 

- 페이즈5 -


5-1 5-2 5-3

머뉴먼트 높이 600m 단계이다.


스타브 수평도달반경 약30Km 최대심도 2000m 이상이다. 페이즈5 이후의 하이브부터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자원운송선을 태양계외로 발사하는 기능을 가지고있다. 하이브의 머뉴먼트가 경사져있는 이유도 그때문이다.


 

- 페이즈6 -


6


머뉴먼트 높이는 1000m 이상으로, 카슈가르의 오리지널 하이브가 이 단계에 속한다.


스타브 수평도달반경 약100Km, 최대심도는 4000m 이상에 달한다.




3. BETA의 종류


전장에서는 크게 7종으로 나눌 수 있다. 그러나 BETA사회는 7종 말고도 많은 미확인종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확신
된다. 대형종과 소형종이 연계를 하여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물량공격이 최강점으로 공포의 대상이다. 그 외 레이저급의 존재도 치명적이다.


1. 레이저급


인류의 전술전략개념을 바꿔버린 종으로 2종이 있다. 항공기는 물론 미사일, 포탄까지 요격하는 능력을 지녔으며 정밀유도기계일수록 요격률이 높다. 그 위력은 가히 치명적이며 당연히 대지공격도 하므로 인류에게 있어 가장 성가신 존재이다. 전술기의 개발도 레이저급 때문에 이루어진 것이며, 때문에 BETA가 레이저급을 내보내지 않았을 때에는 대부분 전술기도 출동하지 않으며 기존병기로 상대한다.


같은 편이 있으면 절대 쏘지않는 특성이 있어 하이브내에서는 절대 공격을 하지않는다. 따라서 혼전상태이면 효용성이 낮아지지만 타종간의 강력한 연계를 통해 이를 커버한다. 그 외 조사할때 이동을 멈추며, 조사 후 재조사까지 딜레이가 있다는 약점이 있다


레이저급에 대처하기위해 AL탄, AL탄도탄을 사용되는데 그러한 탄두는, 레이저에 요격되면 증발하여 중금속연기를 형성해 레이저를 어느정도 산란시킨다. 전장에서 레이저급을 최우선목표로 해치워야 항공지원을 통해 물량에 대처하기가 조금 쉬워진다.



광선급

- 룩스급


소형종의 레이저급으로, 전고 약 3m이다. 기동력은 어느정도 높지만 방어력이 약해서 36mm 기관포로 충분히 격퇴가능하다.


레이저 출력은 항공기뿐 아니라 전술기 전차에게도 위협적으로, 현재 최신장갑은 룩스급의 레이저에 대레이저 증산막이 3초, 내열대탄장갑이 2초 합해서 약5초를 견딘다. 조사를 받을경우 경보가 울리는데 즉시 조사원을 격퇴하는 방법밖에 없다.


1번 최대조사를 받은 장갑부위는 강제배제해야한다. 조사받았던 동일부위에 다시 레이저를 받으면 플라즈마 폭발을 야기하여 기체에 큰 손상을 입히기 때문이다. 재조사 딜레이는 12초이지만 타종간의 강력한 연계가 이를 커버한다.



중광선급

- 마그누스 룩스급 (= 중 레이저급)


전고 약 20m로, 그 레이저는 전함급의 내열대탄장갑마저 수십초내에 증발시켜 버리는 출력이다.


동작은 둔하나 방어력은 의외로 강해서 36mm도 통하긴 하지만 120mm가 최선의 선택으로 그게아니면 조사연막을 노리는게 효과적이다. 재조사 딜레이는 36초지만 역시 연계를 통해 극복한다.



2. 근접공격형 대형종



요격급

- 그라플러급


BETA전력의 중핵을 차지하는 종으로, 전완을 포함하여 최대전폭 39m에 이른다.


근접격투능력이 높고 방어력도 상당하며 대인탐지능력도 꽤 높다. 크기에도 불구하고 속도와 선회가 빠르며 단단한 전완(=팔)이 무기로 그 위력도 상당해서 전술기라 해도 맞으면 상당한 데미지를 입게된다.



돌격급

- 디스트로이어급


BETA 전력의 선두에 배치되는 종으로, 머리 앞부분에 단단한 촉각을 가지고있어 직선 돌격전술을 사용한다.


직선주행속도가 170km/h로 강력한 장갑인 촉각을 무기로한다. 촉각에는 120mm도 듣지않지만 대신 촉각 뒤의 몸체는 취약하다. 지원포격의 면제압에 대한 생존률이 높으며  속도는 빠르나 선회는 느리다. 대인탐지능력은 가장 낮다



요새급

- 포트급 (=요새급)


미확인종 중에 더 큰게 있긴 하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중에서는 최대급이다.


매우 크고 동작도 둔하며 대인탐지능력도 낮아 위협도는 낮게 설정되지만 룩스급 6마리 정도로 소형종을 체내에 운송하는 능력이 있다. 거기에 방어력과 내구력이 매우 높아 36mm는 소용없고 120mm도 제대로 노려야 효과가 들어간다.


그 다리의 충돌력은 그라플러를 상회하는 공격력을 갖고있으며 꼬리의 선단은 전술기도 산산조각날 정도의 위력인데, 이 선단이 50m 길이의 촉수로 이루어져 있어 사각을 커버한다. 특히, 촉수 선단부에 다이아몬드보다 단단한 촉각이 달려있는데, 촉각이 무엇인가에 격돌하면 강산성 용해액을 분비하며 강화장비로도 10초를 못버틸 정도이므로 섣불리 접근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3. 근접공격형 소형종 : 소형종은 자주 적을 '먹어' 해치운다.



전차급

- 탱크급


대인탐지능력이 매우 높으며, 크기는 군용트럭만하고 최대속도도 80Km 정도이다.


보병의 중기관총으로도 충분 대처가능하지만 동작이 기민해서 방심하면 않된다. 특히 턱의 힘은 전술기의 장갑도 부숴버릴 정도이며 전술기장갑과 함께 위사를 씹어먹는 공격을 한다. 달라붙으면 치명적으로 위험하므로 전술기에게 있어 매우 위협적인 종이다.



전사급

- 워리어급


전술기의 적수는 아니며, 맞출 수 있다면 권총, 라이플로도 대처가능하지만 동작이 매우 기민하여 외부로 탈출했을때 가장 무서운 적이 된다. 그 악력은 인간의 머리정도는 손쉽게 부술 수 있다.



병사급

- 솔져급


1995년에 발견된 BETA 중 가장 작은 신종으로 인간을 재활용한 BETA 종이다.. 대인탐지능력이 가장 뛰어나며, 워리어급정도는 아니지만 꽤 기민하다. 완력은 인간의 수배에 이르지만, 기계화장갑 보병의 적수는 못된다. 




4. BETA 유래의 희귀원소



(1) 그레이 원소


미국의 윌리엄 그레이 박사가 발견한 11종의 인류 미발견 원소. 모두 BETA유래의 물질이며, 각 물질이 매우 기존 물질에서는 볼 수 없는 획기적인 성질을 지니고있다. 얼터너티브에서 언급된 것은 3종이다.


- 그레이6 


마이너스 질량을 가진 물질. 자세한 것은 언급되지 않았다.


- 그레이9 


작중에서 인류가 실용할 수 있는 유일한 상온초전도체로 초고속 대용량 회로를 만들 수 있다. 00유닛에 쓰인 양자전도뇌의 재료이기도 하다.


- 그레이11 


중력효과를 일으키는 희대의 물질. 무아커크-레히테 기관과 G탄의 반응물질이기도 하며 그 효과는 이미 증명되어 있다. 미국의 경우, G탄의 개발사인 보닝과 록스웰은 얼터5 추진파로서 막대한 지원을 받으며 그레이11 생성기술 연구를 하고있다.  



(2) 희귀원소의 가치


희귀원소를 만드는 곳은 페이즈5단계 이상의 하이브 뿐이다. 당연히 침투가 어렵고, 빼오기는 더욱 힘들어 희소성은 극에 달한다. 그레이11의 경우 가장 많이 갖고있는 미국조차도 2톤 정도 밖에 없다. 요코하마 기지는 400Kg뿐이다. 그러나 그 적은 양의 일부가 사도가시마를 날려버릴 정도의 힘을 갖고있을 정도로 가치가 높다.


이런 전략적 가치 때문에 그레이 원소는 매우 중요한 것으로 취급되며, 연구가 가장 많이 진행된 미국의 경우 국가적으로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이 것은 BETA에 대한 전략 뿐 아니라 세계정세 자체에도 영향을 줄만한 물질들이기 때문이다.




5. BETA의 목적



대화 BETA 중추


BETA는 오리지널 하이브의 반응로인 '코어'를 중심으로 통제되는 시스템이다. '코어'는 시스템에서 '상위존재'로 역할하며 나머지 개체들은 일반적인 '존재'로 취급된다. '상위존재'가 이들의 목표를 명령하는 것이다.


이들은 어떤 생명종에 의해 만들어져 우주로 보내진 자원채취기이다. 우주에 이들 오리지널 하이브의 개수는 10의 37승에 달한다. 지구에 온 이유도 창조주에 의해 도착지가 설정되어 있었기에 온 것일 뿐으로, 자리잡은 천체에서 자원을 회수하여 그들을 보낸 행성으로 보내고 있었던 것이다. 페이즈 5이상의 하이브가 우주발사체를 발사시키는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존재에 '리스크'가 될만한 것들은 미리 배제를 하고있었고, 인류에 대한 공격 역시 그러한 '재해'의 일종으로 인식하여 중대재해에 대한 방지책을 실시한 것에 불과하다. 이들에게 있어 '인류'는 '상위존재'와 등등의 피창조물로서 재활용해야할 자원에 불과하다. 피창조물이란 타성계에서의 자원회수를 위해 설계된 존재의 일부이다.


상위존재가 '창조주'로서 생명체로 인정하고 있는 것은, 규소를 기질로 하여 자기형성, 자기증식을 하는 산일구조, 즉 규소계 생명체이다. 그는 탄소가 쉽게 화합하여 변화하므로 지적생명체가 될때까지 진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었다. 게다가 상위존재가 보내지는 목적지는 생명체가 살지않는 곳으로 설정된다는 조건을 가지고있었기 때문에 인류를 자연발생한 생명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아마 이들의 창조주는 탄소계 생물의 존재를 예상치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인류는 생명체라는 존재의의를 걸고 싸우고있었던 것이다. 이 것은 작품의 주제와도 관련이 있는데, 인간은 서로의 위험을 받아들이면서 공생할 수 있기에 '생명체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BETA는 그러한 개념이 없었다. 그러나, 인류가 서로의 이기를 충돌시켜 반목을 거듭한다면 그야말로 BETA처럼 가치없는 존재가 된다는 작품의 메세지라 하겠다.  



리뷰관련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