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빌붙으며 매국 엘리트 세력으로 악명을 자자하게 떨쳤던 뉴라이트.그 뉴라이트의 본산이 바로 국내 굴지의 유명 엘리트 국립대학교이다. 그렇다.2000년대 후반부터 대놓고 수상한 움직임을 많이 보이며 본색을 드러낸 그 작자들 말이다. 매국적 기술로 말썽을 일으킨 뉴라이트 교과서에 앞장서서 협력한 교수들이 그 학교에 포진한 이들 아니었던가.지금도 윗물이 저 모양이니 그동안 상당수의 학생들도 같이 잘못되고 편협한 생각으로 빠져들었다. 어째서 저 엘리트들은 압제자의 품이 그리도 그리운 것일까.약자를 증오하고 강자에게 빌붙는 비겁함이 그들의 위치에 가장 합리적이기 때문일까. 사회에서 성공한 자들일수록 공감능력이 떨어진다는 통계가 있다.압제자를 동경하는 저들의 인식 속에서는 약자가 단지 기생충에 불과한 것인지..

2019년의 국제 정세를 보고 판단할 때, 사드는 한국의 국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중국이 억지를 부려가며 사드 보복을 펼쳐 한국 경제에 지대한 피해를 입히는 동안 미국은 단순한 립서비스 이외에 전혀 도움을 주지 않았다. 물론 안보상으로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북한 문제에 사드가 기여한 것은 현재까지 아무것도 없다. 정작 이익을 본 나라는 일본이다. 한국이 사드 보복을 받는 사이 일본은 중국과 관계를 조금씩 발전시키는데 성공했고, 이후로 일본은 경제적·외교적으로 한국을 배제하는데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드 배치 문제에서 한국은 손해만 본 것이 확실하다. 대책을 마련하기에도 너무 늦었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이제와서 사드를 철회할 수도 없으며 억지로 철회한다 해도 사드 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