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메탈기어솔리드4 PV '그녀들' - 판타지가 되어버린 세계
2008. 3. 16. 00:27ㆍ이야기들/일반 게임 이야기
나레이션:
미녀와 야수.
그녀들은 원래부터 전사였던 게 아니야.
오히려 전쟁의 피해자들이다.
전장에서의 포탄쇼크, 영구성 난청에, 극한상태에서의 정신붕괴.
그녀들은 전쟁에서 적들을 부숴버리기 위해 전투머신이 될 수밖에 없었다.
사람의 부분이 내면에 묻혀버리고,
짐승의 부분이 겉으로 표출화되었던 거야.
이미 3부터 본격적인 판타지의 세계로 들어갔지만, 4는 아주 안드로메다 설정인 것 같군요. 이건 뭐 밀리터리잠입물인지 몬스터헌팅판타지게임인지 후덜덜. 솔리드1할 때는 전혀 상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나가버렸군요.
이제 캐리건만 나오면 되겠네요.